안녕하십니까?
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김복명입니다.
어느덧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!
지난 2023년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가득했습니다. 연초 마스크 착용 의무의 해제를 시작으로 만 나이 제도 시행,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최,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, 묻지마 범죄의 급증, 누리호 발사 성공 등 희비가 교차하는 감정 사이에서 연신 줄타기를 했던 한 해였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2023년을 무사히 지나 2024년의 시작점에 서있음에 경탄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.
2023년 우리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
시각장애인 어르신 경로야유회,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둘이서 한마음 나들이,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,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의 기존 사업을 충실히 진행함은 물론, 홍보대사 및 흰지팡이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본회의 지원 인프라를 확대하였고, 구축한 인프라와 기존 협약기관과 연계를 통해 시각장애인 집수리 및 치과 치료 지원, 모바일 접근성 향상 교육인 디지털 배움터를 진행하였습니다.
이 중 시각장애인 집수리 지원의 경우 이래적인 지원 규모로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되었고, 모바일 접근성 향상 교육인 디지털 배움터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공을 인정받아 정보 격차 해소 및 건전 정보문화 조성 혁신 분야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. 더불어 본회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국민연금공단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!
회원 여러분!
언제나 그래왔듯이 우리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회원의 안위를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할 것입니다.
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항상 저희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대한 신뢰와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다면 늘 쇄신하는 자세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 회원 여러분의 한 해에 건승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.
2024년 갑진년 첫날,
사단법인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김복명 배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