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서울=연합뉴스) 신선미 기자 = 농심은 시각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신라면큰사발에 QR코드를 삽입해, 제품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.
QR코드는 컵라면 뚜껑의 뜯는 곳 바로 위에 있다.
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명과 조리법, 알레르기 유발 물질, 주의사항, 고객상담 안내, 소비기한 등이 적힌 웹페이지로 연결된다.
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문자 음성 안내 기능을 이용해 정보를 들을 수 있다.농심은 내달 중순까지 QR코드를 새우탕큰사발, 튀김우동큰사발, 육개장큰사발면, 짜파게티범벅 등 10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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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보는 카카오톡 okjebo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2023/08/29 09:40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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